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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식이요법 다이어트의 진실?
다이어트는 운동과 식이요법의 조화로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께서는 운동하기 귀찮다~ 운동할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아에 운동은 접어두고 먹는것으로만 다이어트 효과를 보려고 하십니다.
수많은 다이어트 보조제들이 나와있습니다만 어디까지나 보조제일 뿐입니다.
그것들을 먹는 것만으로는 원하는 다이어트 효과를 누릴수 없는 것이죠.
또 어떤분들은 단식이나 한가지 음식만 먹는 영향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는 다이어트를 행하고 계십니다.
이처럼 잘못된 식이요법 다이어트는 크게 4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영양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는 잘못된 식이요법 다이어트의 위험성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1. 약먹고 살빼기
다이어트 기간 중에 영양보조제등을 많이 먹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약들은 자칫 비만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 종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신경안정제, 항우울제, 수면제등이 있는데 이들은 과체중의 결과를 초래하는 이유의 30% 를 차지합니다.
또한 많은 양을 오랜기간 지속해서 먹게 될 경우 몸무게가 20~30kg 씩이나 늘어나기도 합니다.
실제로 비만환자들은 불면증이나 우울증등의 정신적 고통을 많이 겪고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문제에서 벗어나고자 신경안정제나 수면제등을 복용하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 여성호르몬제인 에스트로겐은 식욕을 높이고 물의 대사를 막습니다.
프로게스테론도 마찬가지로 식욕을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참고적으로 피임정제도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을 결합하여 만든 것이므로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 칼슘제도 문제가 있습니다.
칼슘제 복용이 남용되게 되면 기관지 확장, 혈관확장, 지방분해 축진, 근육내 당분해 촉진 등의 역할이 이루어 지는데 이는 아드레날린의 작용을 억제하게 되어 비만을 부르게 됩니다.
다이어트등으로 약해진 뼈를 튼튼하게 한다고 먹었던 칼슘제가 오히려 비만을 돕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 기침을 할 때 복용하는 시럽이나 어린이 약에 들어가는 시럽에 다량의 글리코겐이 들어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것도 피해야 합니다. 이런 것은 위장 내에서 흡수될 때, 순간적으로 혈당을 상승시켜서 거의 다 지방으로 전환되지요.
2. 단식으로 살빼기
단순히 외형적으로만 따졌을때 단식만큼 효과적인 다이어트는 없겠죠.
먹는것이 없으니 쌓일것도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단식이 끝나고 났을때는 오히려 더 쉽게 살이 찔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 단식이 끝나도 계속적으로 적게 먹는다면 살은 찌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세요.
원래부터 적게 먹었다면 살이 찔 수 있었겠습니까?
다이어트, 끊질긴 노력과 인내가 요구된다는 것은 알고 계실겁니다.
하지만 그 노력과 인내도 도를 넘게 된다면 쉽게 포기할 수 있게 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다이어트는 먹으면서 살을 빼야 합니다.
하지만 단식은 아에 먹지 않는다는 것이니 위험함은 이루말할 것이 없습니다.
단식을 자주하게 될 경우 우리몸은 소화흡수기능이 좋아집니다.
그 때문에 적게 먹어도 살이 찝니다.
따라서 단식전의 음식량을 다시 먹게 된다면 오히려 살이 더 많이 찌게 되겠죠.
단식으로 살을 뺐다면 원하는 몸무게를 달성한 후에는 기존식사량보다 적게 먹되 이와함께 운동을 조금씩 시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3. 초저열량 식품으로 살빼기
먼저 초저열량 식품이 무엇인가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다이어트 기간 중 식사조절이 어려워 비만을 부른 사람들에게 식사대용으로 섭취하게 하면서 영양상의 불균형이 없도록 효과적인 체중감량을 목표로 개발되었습니다.
식이요법의 보조정도로 이용한다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느 다이어트 식품 광고를 보면 다른 음식은 전혀 먹지 않고 딱 그 음식만 먹으라는 식으로 광고합니다.
그래야 살뺄 수 있다고........
이러한 식품은 하루 800kcal 이하의 열량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보통사람들에게 필요한 하루권장 칼로리가 1500kcal 인것을 감안하면 터무니 없는 열량이죠. 이와같은 식품을 초저열량 식품이라고 합니다.
의학적으로 무리가 가지않게 체중을 감량하려면 일주일에 0.5~1kg 정도의 속도로 체중을 줄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만 초저열량 식품으로 체중을 줄이게 되면 훨씬 빠른 속도로 체중이 줄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복부팽만, 구토, 설사, 복통등의 부장용이 생길 수 있고 더 심한경우에는 전해질 이상, 부정맥, 심근약화 등으로 사망할 수 있습니다.
초저열량 식품도 단식과 마찬가지로 원하는 목표치 감량후 다시 정상적인 식사량으로 식사를 하게 될 경우 체중이 급격히 늘어나게 됩니다.
초저열량 식품들을 보면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안전한 식품이라고 나와있는데 이것은 인체에 해로운 물질이 없다는 말이지 이것만 먹어라는 말이 아님을 착각해서는 않되겠습니다.
4. 원푸드로 살빼기
포도, 토마토, 요구르트, 벌꿀등 한가지 음식으로만 체중을 감량하는 것을 원푸드 다이어트라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해보셨을 거라고 생각됩니다만... 어떠신가요?
저도 해봤죠...포도로만 배채우기.ㅎㅎ;;
그래서 한동안 포도는 입에도 않댔었습니다.
일정기간동안 한가지 음식만 섭취하며 체중을 감량해야하는 원푸드 다이어트의 원리는 섭취하는 원푸드 이외의 영양소를 체조직 분해를 통해 얻게 함으로써 살이 빠진다는 원리입니다.
[전문가가 말하는 원푸드 다이어트]
을지병원 가정의학과 조성자교수(02-970-8515)는 “그러나 원푸드 다이어트는 영양결핍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고 꾸준히 하기 어려워 요요현상이 나타나기 쉽다” 면서 열량섭취는 줄이더라도 영양소의 균형이 이뤄지게 끔 식사하는 습관을 갖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다시마에 포함된 알긴산이 담즙산과 결합해 불필요한 지방흡수를 낮춘다는 다시마 다이어트, 식초가 지방을 분해하고 신진대사를 활성화해 살이 찌지 않게 한다는 초콩 다이어트, 지방이 거의 없으면서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고 섬유질이 많아 소량으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는 생식 다이어트 등도 여성들 사이에 인기 있는 다이어트.
조교수는 “이런 방법들도 어디까지나 다른 음식을 정상적으로 먹으면서 보조적으로 이용해야지 오랜 기간 다량으로 섭취하게 되면 부작용을 피하기 어렵다”고 밝혔다.'쉽게 얻은 것은 쉽게 잃을 수 있다’는 인생의 진리가 다이어트에도 예외가 될 수 없다. 시간과 노력이 더 들더라도 식사조절과 운동을 습관화하는 올바른 다이어트를 시행해야 요요현상 없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을 뺄 수 있는 것.
다음은 조교수가 권하는 다이어트 식이요법 10계명
① 식사시간은 최소 20∼30분이 되게 하라.
② 한 번에 20번 이상 씹어라.
③ 저녁식사는 오후 8시 이전에 하고 이후엔 먹지 말라.
④ 식사 중에 TV를 보거나 신문을 읽지 말라.
⑤ 식사는 식탁 등 지정된 장소에서 하라.소파나 책상에서 먹다 보면 절제감을 잃기 쉽다.
⑥ 정해진 시간에만 식사하라.
⑦ ‘홀로 식사’를 가급적 피하라.
⑧ 야채와 채소류를 즐겨라.
⑨ 아침을 거르지 말고 세끼 식사량은 균등하게 하라.
⑩ 과식 경향이 있는 사람은 물 2∼3컵을 마신뒤 식사를 시작하라.
<자료출처 : 엔젤다이어트>
5. 다이어트, 반드시 운동과 병행하라!
지금까지 음식을 이용한 다이어트 방법의 위험성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음식을 이용한 다이어트는 독단적으로 진행하기 보다는 전문가의 의견과 조언을 바탕으로 실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보다 좋은 방법은 식이요법과 더불어 운동이 병행되는 것이겠죠.
운동하기 힘들어서 식이요법만으로 살을 뺄라고 하신다고해도 살뺀 후 건강상태을 위해서는 반드시 운동으로 체중감량을 해야합니다.
허약해진 아름다운 몸매를 갖을 것인가 건강해진 아름다운 몸매를 갖을것인가...
선택은 여러분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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