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부품 구입시 벌크, 리퍼비시, 재생품 이란?

컴퓨터 부품을 구입할때 제품들 이름뒤에 '벌크', '리퍼비시' 라는 말들을 보신적이 있으실겁니다.
이게 무슨말인지 간단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1. 벌크

제품하나씩 개별포장이 아닌 제품들을 대량으로 모아 큰 박스에 한꺼번에 담는 방식을 벌크라고 합니다.

2. 리퍼비시

고장이나 제품에 하자가 있던 상품을 수리하여 신상품 수준으로 고쳐서 판매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3. 재생품

잘 사용하던 제품들을 재가공하거나 쓸수있는 부품들을 조합하여 신상품보단 못하지만 그 수준에 버금가게 재생한 제품을 말합니다.



요즘은 하드디스크(HDD) 수급 대란으로 리퍼비시나 재생품이 많은데....
그래도 태국홍수 사태 초반보다는 많이 좋아진 상태입니다.
2배 이상으로 뛰었던 가격들도 많이 내렸구요.

이제 SATA3 하드디스크는 쉽게 찾을수 있지만 SATA2 하드디스크는 많이 줄었네요...
또한 세대가 바뀌고 있습니다.....

쓰던거다...고장났던거다... 라는 인식 때문에 리퍼비시나 재생품에 대한 이미지가 약간 떨어질수 있지만 사용하시는 분들보면 별 탈없이 잘 사용하시네요.

용어에 대한 설명은 이것으로 마치구요.
뭐가 좋다! 라고 딱 말씀드리긴 어렵습니다.
직접 사용해보지 않는이상 조립pc는 뽑기운(?)이라는 것이 작용을 하니까요.ㅎ

컴퓨터부품 구매하실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