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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랜스포머3 아이맥스(IMAX) 3D 보고 왔습니다!

by 세상밖으로  2011.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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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3 아이맥스(IMAX) 3D 보고 왔습니다!



그동안 꾹꾹 참고 있다가....
드뎌 트랜스포머3를 보고 왔습니다!
아이맥스(IMAX) 상영관에서 거금 16,000원을 들여서 봤네요.;ㅎ
그것도 극장 한가운데 자리!!ㅋㅋ
처음보는 아이맥스(IMAX) 영화라 완전 기대기대~
게다가 3D 라니!


CGV 홈페이지에서 예약하고 홈티켓 출력해서 갔드랬죠.
홈티켓 이라고해서 실제티켓 비스무리하게 나오는것도 아니고.. 완전 민망하게 A4용지에 어쩌고 저쩌고 써있고.. 바코드 꽝! 찍혀 나오네요. 그래도 매표소에서 기다리거나 영화관 티켓출력기 앞에서 이것저것 할거없이 홈티켓만 있으면 바로 상영관으로 들어갈 수 있다기에 일끝내고 시간이 빠듯할거란 생각에 바로 상영관으로 들어가기 위하여 홈티켓을 출력했죠.
한번 사용해 보니 편하더군요.ㅋ 다음부터 영화 볼땐 홈티켓을 이용해야겠어요.ㅎㅎ

역시나 아슬아슬하게 시간맞춰 상영관에 도착!
당당히 홈티켓보여주고 아이맥스(IMAX) 관으로 3D안경 받고 자리로 들어가 앉았습니다.
잠시후 불이 꺼지고 상영시작!!!


3D 아이맥스(IMAX) 영상을 처음보는거라 완전 설레였습니다.
드디어 시작되는 영화!!

아... 눈버렸네요...
이건뭐... 다른영화들은 어떻게 보라는건지...ㅋㅋ
완전! 기대이상의 영상이 눈앞에 펼쳐지는데... 말로만 듣던 3D 영상을 실제로 경험하니 완전.. 쩔더군요!!ㅋ

어떤분들은 별로다.. 기대이하다... 하시지만...
제가 생각했던 3D 영상치고는 꽤나 훌륭했습니다.
역시 기대가 그닥 크지 않아서 일까요?
기존에 알고 있던 3D 영상은 보고 나면 눈도 아프고 색감도 색감이라고 말하기 민망하리만큼 재현율도 떨어지고... 장점을 찾아보기 힘들만큼 어색하기 그지 없었는데....

트랜스포머3 아이맥스(IMAX)의 3D 영상은 상당히 훌륭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도 신기했지만 옆에 앉아있던 여자분이나 앞줄에 앉아있던 학생들도 신기 하다는듯 튀어나오는 영상을 보고 허공에 손짓을 하네요~ㅎ

물론 영화에 나오는 모든 화면이 3D로 보이진 않습니다.
과거에 뉴스영상을 보여주는 장면에서는 당연.. 3D로 보이지 않죠!! 그밖에 영화에서 제작한 모든 영상은 모두 3D로 보입니다.
특히 트랜스포머3 티저영상에도 잠깐 나왔던 '윙슈트' 로 활강하는 장면이 완전 멋지더군요!


자세한 스토리나 장면설명은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이쯤에서 접고...
개인적으로는 모든영상이 3D로써 최고의 영상이었습니다.
3D로 않봤으면 완전 후회했을듯!!!

스토리 이야기가 나와서 하는말인데... (지금부턴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다르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을테니.. 걍 이런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구나하고 봐주세요~^^;)

 


많은분들이 1편보다 못하지만 2편보단 재밌다고 하시더군요..
움..근데.. 전 3편이 잴 괜찮던데요..... 나름 음모도 있고 꽈놓은것(반전)도 있고...(아..스포않하려면..최대 자제해야겠죠.. 정말 괜찮던데..뭐라 설명할 방법이음네.. 있어도 않하겠음..)
트랜스포머1편에서는 '과연 변신을 어떻게 시킬까' 기대감이 컸었기에 많은 사람들이 쇼킹해 했고 그러한 신비감에 스토리 또한 흥미진진하게 봤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트랜스포머2편은 이미 익숙해져버린 트랜스포머 영화속 로봇들이 모두가 알고있는 방식의 변신과 형태들로 다소 임팩트 없이 진행된 것처럼 느끼기 쉬웠을 것이구요.


하지만 이번 3편은... 전편과 연관짓지 않아도 될만큼 독자적인 스토리를 풀어가면서 시리즈에 한편이 아닌 다른 영화같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액션의 스케일 또한 방대했구요.


요즘 나왔던 외계인 영화 '스카이라인', '월드인베이젼'을 트랜스포머에 맞게 제대로 녹여서 두 영화에서 느꼈던 실망감을 완벽하게 해소시켰다고나 할까요?! 전편들에 비해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단... 로지 헌팅턴 휘틀리도 잘했지만... 메간 폭스가 너무도 그리웠다는.......
스토리 이야긴 여기까지...^^;



이미 많은분들께서 관람을 하셨고 각기 다른 영화평이 나오고 있습니다.
'재밌다!', '실망이다..'
트랜스포머3 말고 다른영화들도 마찬가지죠.
누군가는 재미있게 봤을수도 있고 그렇지 못할수도 있는것이죠.
하지만 이거 하나는 분명합니다.
트랜스포머3 는 상당히 신경썼구나! 노력했구나! 공들였구나!
영화가 '꽉 차있다'라는 느낌을 받게 했습니다.
트랜스포머3 아이맥스(IMAX) 3D..... 참 괜찮은 영화였습니다.


2007년을 시작으로 2년 주기로 상영됐던 트랜스포머 시리즈는 이제 모두 끝이 났습니다. (과연 그럴런지... 해리포터를 보면...ㅋㅋ)
트랜스포머를 생각할 때마다 우리나라 영화 중 하나가 생각나는데요...'태권V(실사판)'
이 영화 결국 미궁속으로 빠져드는건지...
예전부터 제작한다 그러구선... 지금까지 이렇다할 소식도 없으니...
얼마전 완성된 시나리오가 5번의 수정끝에 드디어 탈고 되었다고하는데..한번 찾아봐야겠네요..


암튼 이렇게 트랜스포머3 관람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엔 태권V 실사판 후기를 쓰게 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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