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실손형 건강보험 보험료 크게 인상! 3월이 가기전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4월, 실손형 건강보험 보험료 크게 인상! 3월이 가기전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보험계에 않좋은 소식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운전자보험의 보장내용 축소 소식과 함께 올해(2011년) 4월부터 실손형 건강보험과 같은 장기보험 상품의 보험료가 크게 오를 것이라고 합니다.

[보험료 인상 이유]
이유는 진단/수술/입원등 주요담보 손해율이 크게 증가하고 있고 사회 전반적으로 물가상승률도 높고 이로 인한 사업성에 대한 부담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또한 보험료를 책정하는 보험개발원의 참조위험률이 평균 10%정도 올라갔고 보험사별 적용요율도 손해율이 악화됨에 따라 부득이하게 인상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당장 다음달 4월부터 10% 인상이 예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갱신대상이 많은 손실형 건강보험은 적용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가입고객의 부담이 더욱 커질 것입니다.

손해보험업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보험사별, 상품별, 담보별로 세부적인 보험료 차이는 있지만 전체적으로 두 자릿수의 보험료 인상률이 있을 것이다.'
'상품을 갱신하는 기존 계약자들의 보험료 부담이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라고 합니다.

또한 관계자는 이같은 상황에 대한 최적의 해결책으로 

'이같은 이유 등으로 실손형 건강보험 등 장기보험에 가입할 니즈가 있는 소비자들은 이달내에 가입하는 게 유리하다.'

라고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실손형 건강보험이라는 것이 연령이 높아지면 자동적으로 보험료가 인상되는 구조인데 가입초기에는 보험료가 낮다가도 시간이 지날수록 보험료가 높아져 평균을 맞추게 되는 보험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보험사들이 손해율 100%를 넘겼거나 거의 근접하는 수치까지 치솟았고 대형보험사들 또한 80% 후반대를 넘어서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렇게 되면 자사의 위험률을 바꾸게 되는데 그 주기가 3년이었던 것이 관련규정 개정에 따라 올해(2011년) 4월부터 매년 바꾸게 되었습니다.
이 말은 지금처럼 보험사의 손해율이 높아져 위험률을 자주 바꾸게 된다는 말이고 이렇게 되면 결국 고객에게 불리하게 된다는 것이죠.

[무엇이 오르는가?]
보장내용 중 질병, 생명보존과 관련된 대부분의 담보가 오르게 됩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진단/수술/입원/실손의료비 등의 손해율이 급등한 담보는 보험료가 평균보다 더 오르게 됩니다.

반면 상해나 사망관련 담보는 오히려 보험료가 내려가지만 전체적으로 급등한 보험료를 감소 시키기에는 그 비중이 작습니다.

생명보험사 역시 마찬가지로 진단/입원등 보험료가 올라갑니다.
그러나 손해보험사의 실손의료보험 사업에 비해 사업경력이 짧기 때문에 인상폭이 손해보험사보다는 낮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모두 다 올라만 가는데 오르지 않는것은 내 월급밖에 없는 아이러니한 이 세상.
나를 지키고 가족을 지켜주는 보험도 이런식이면 나를 지켜주는 것이 아니라 나를 갈가먹게 되지 않을까 걱정이 앞섭니다.

3월안에 실손형 건강보험을 가입하게 되면 기존의 보험료로 다양한 보장을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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