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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구제역인가?...구제역 역대최대피해 우려.

by 세상밖으로  2010.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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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신종플루가 전세계인의 목숨을 위협하더니 올해 우리나라는 구제역으로 또한번 뒤숭숭하게 됐습니다. 사람도 그렇고 가축들도 바이러스 때문에 죽을맛이네요. 천안함 침몰사고도 아직 마무리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엎친데 덮친격으로 구제역이 또한번 우리 국민을 침통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물론 사람에게 전염되는 것은 아니지만 축산시장의 위축과 더불어 가축을 사육하는 농가의 경제적 타격에 큰 피해를 주기 때문에 침통할 일이지요.


구제역(FMD : Foot-and-Mouth Disease)이란?


발가락이 2개인 소, 돼지등에게 발생하는 제1종 바이러스성 법정전염병으로써 치사율이 5~55%로 매우 강력한 전염병입니다. 증세를 보면 발가락이나 주둥이부분에 물집이 생기게 됩니다. 소의 경우는 잘먹지 못하고 거품침을 흘립니다. 40℃가 넘는 고열이 발생하고 잘 서지 못하며 급성구내염과 제관(蹄冠), 지간(趾間)에 물집(수포)가 생기고 천천히 앓다가 결국에는 죽는게 됩니다.




심각한 것은 아직까지 특별한 치료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구제역 발생시 감염된 가축은 물론 근방의 가축까지 모두 소각하거나 매장을 합니다.

그 전염성이 가히 엄청납니다. 구제역 발생농가의 반경 300mm의 가축은 모두 매장하고 구제역 발생 지역으로부터 반경 50km까지 전염이 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구제역이 발생한 것은 1934년이 최초이고 얼마전 2000년에는 경기도 파주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하여 멀리 충청도까지 확산된적도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도 2001년 영국에서 처음 발생하여 유럽, 남미, 동남아 할거 없이 세계전역을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구제역. 사람에게 전염?


구제역을 연구하는 전문가들의 말은 일단 사람에게는 안전하다 입니다.

축산 전문가인 김순재박사(건국대교수)는 세계적인 구제역 연구 기관인 영국 퍼브라이트 연구소에서도 '인수공통전염병' 에서 제외됐다고 말하면서 연구소에서 일하는동안 빨대를 통해 바이러스를 옮기는 과정에서 바이러스가 입속에 들어갔지만 아무문제 없었다고도 합니다. 현재 세계 어느나라에서도 구제역을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취급하는 나라는 없습니다.

일본의 농림수산성 공식 발표문에도 구제역은 사람과 무관한 전염병으로 구제역에 감염된 소,돼지 고기를 먹어도 인체에는 무해하다고 밝히고 있으며 영국 퍼브라이트연구소 역외질병 연구실장 키칭박사도 구제역에 걸린 소, 돼지고기는 인체에 해가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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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은 사람에게 전염이 되는 병이 아니므로 소고기나 돼지고기는 안심하고 드셔도 돼겠습니다. 구제역 바이러스는 섭씨70~80℃ 이상에서 가열하면 저절로 죽기 때문에 살균방법도 매우 간단하므로 먹는데는 크게 문제 되지 않습니다.


그럼 왜 다 죽이는가?!


그럼 계속 키울까요? 병든 소, 돼지. 더군다나 전염성도 큰 바이러스에 감염됐는데 알아서 죽을때까지 놔둘수 없지 않습니까. 미리미리 처리하여 더큰 피해를 막는것이지요. 방치하다가는 더이상 한국에서 소, 돼지를 키울 수 없게 될 수도 있으니까요. 일단 죽이든 살리든 공기중에 방치하게 되면 전염속도가 엄청 빠르기 때문에 땅으로 묻거나 태운는 것입니다. 그리고...깨림찍하지 않습니까. 안타깝지만.. 이렇게라도 해서 존재를 없애자는 것이지요.





현재 국내 구제역의 실태


2010년 인천 강화도를 시작으로 경기도까지 진행되던 것이 오늘 뉴스에는 대한민국의 가운데 충청도 충주에서 발생했다고 합니다. 방역당국의 허술함이 또....에혀..말않합니다...암튼 그랬답니다. 퍼진게 아니라 산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지요. 또한 대한민국 가운데 충청도 충주라는 것이 걸리는게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반경 50km를 공기중으로 삽시간내에 전염을 시킨다니... 만약 사람에게도 피해를 줄 수있다고 했었다면........아..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방역당국은 구제역 발생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일체 외부로 내보내고 현장에는 방역복을 착용한 방역인력만 있을 뿐입니다. 분위기가 좀비마을같은.... 또한 발생지역안의 모든 가축은 이미 매장 되었고 발생지역 300mm안의 모든 가축도 매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축산농가의 피해가 엄청나겠죠. 일단 발생농가에는 50% 보상을 해주기로 했다는데요.. 철저한 방역작업으로 하루빨리 구제역 사태가 마무리 되었으면 합니다.


구제역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축산농가의 피해가 엄청나 질것입니다. 인체에는 해가 없다고 하지만 그래도 찝찝하다는 분들도 계실거구요. 문제가 커집니다. 일단 구제역은 사람에게 전염되는 병이 아니기때문에 기존의 소고기, 돼지고기처럼 맛있게 드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야 축산농가도 어느정도 보상이 될거구요. 덜익은 고기는 절대 드시지말구요. 육회등 날로 먹을 수 있는 고기도 잠시동안은 익혀서 먹도록 해야겠습니다. 



철저한 방역 작업으로 이번사태를 조속히 해결해야겠습니다. 뉴스보니까 방역작업에 문제가 있다고 나오는데... 지금 믿을 사람들이 방역당국밖에 더 있습니까!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자기 일처럼 생각하고 철저하게 작업을 해야겠습니다.

말처럼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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