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으로 무너지는 관절 '퇴행성관절염'

비만으로 무너지는 관절 '퇴행성관절염'

비만으로 인한 질병에 대하여 계속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장기나 혈액등의 심오한(?) 이야기가 많았는데요.
오늘은 아주 단순하게 불어나는 몸무게를 버티지 못하는 물리적인 문제점을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퇴행성관절염'

물론 나이가 들어가면서 어쩔 수 없이 찾아오게되는 질환이긴 합니다만 퇴행성관절염이 생길만큼 나이가 많아지기 전에 비만으로 인하여 보다 빨리 퇴행성관절염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퇴행성관절염은 오랜세월 관절을 사용하면서 관절이 쇠약해져 생기는 질환인데요.
몸무게가 너무 많이 나가면 오랜세월동안 써야할 힘을 단기간내에 써버리는 것과 같기 때문에
그만큼 관절에 무리가 가게됩니다.

주로 무릎이나 발목에 통증을 호소하게 되는데 체중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체중이 계속 불어나게 되면 관절사이 연골에 몸무게로 인한 압력이 급격히 높아져 빨리 닳게 되면서 통증을 호소하게 됩니다. 그럼 운동을 할 수 없게 되고 때문에 몸무게는 또 늘어나게 되고... 계속되는 악순환인 것이죠.

그럼 운동도 할 수 없고 관절은 계속 아파오고.. 어쩌란 말인가?!
비만으로 인한 퇴행성관절염은 신속한 체중감량이 해결책입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악순환으로 운동요법이 쉽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빨리 체중을 줄여야한다고해서 무리한 다이어트는 오히려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몸이 무거우면 몸을 가볍게 하는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되겠지요!

'수영'

물속에는 몸이 가벼워지기 때문에 관절에도 큰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도 다이어트에도 좋은 운동이 되겠죠!

비만은 몸전체를 망가뜨립니다.
단순히 살빼는 문제가 아니라 사느냐 죽느냐의 문제까지 이어질 수 있으므로
건강을 위한 다이어트는 필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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