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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나는가수다' 다시한번 가슴벅찬 감동을 기대하며.. [새멤버 '임재범'이 불렀던 'You Raise Me Up']

by 세상밖으로  2011.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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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나는가수다' 다시한번 가슴벅찬 감동을 기대하며.. [새멤버 '임재범'이 불렀던 'You Raise Me Up']



나는가수다 2기(?) 맴버가 확정된 가운데 얼마전 공개방송을 했었죠.
이날 한 멤버가 큰 주목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 가수의 공연이 끝나고 많은 관객들이 눈물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아내의 암투병 소식이 알려지면서 우리의 가슴을 더욱 아프게 했던 가수.
나가수 멤버 '김범수'가 '왕의 귀환' 이라고 할정도로 가창력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인정한 가수죠.



'임재범'


그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는 우리의 마음을 너무도 잘 후벼 팝니다.....
예전에 모 방송에서 불렀던 'You Raise Me Up' 입니다.
부슬부슬 비내리는 밤... 감상에 빠져보아요...



이번주말 한달여의 임시휴업을 마치고 새롭게 시작하는 '나는가수다'
크나큰 파장을 불려일으켰던 프로그램이라 그런지 새롭게 단장한 '나는가수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 5월 1일 그 베일이 벗겨질텐데요.
전처럼 많은 사람들의 큰 관심속에서 과연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비춰질지 기대가 됩니다.

여타 다른 음악프로그램에서 보는 '눈요기' 가 아닌 '나는가수다'의 '귀요기'가 진짜 음악을 보는듯해서 너무 좋았었죠.
아쉽게 탈락한 '정엽'이 말이 생각나네요. (정엽이 떨어질지 정말 몰랐는데..ㅡㅜ)



'대중음악의 다양성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알아줬으면 좋겠다'



언제부턴가 춤추고 퍼포먼스가 있는 음악들이 일선에 서면서 가창력 뛰어난 가수들이 묻혔다는 기분이 들었는데...
노래 잘하는 가수가 다양성을 알아달라고 할만큼 앞뒤가 바뀌어버린 요즘의 음악시장을 하소연 하는것 같아서 씁쓸하게만 들렸습니다.

하지만 '나는가수다' 나 다른 음악 오디션프로그램이 이같은 상황을 많이 개선해 나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노래를 잘하는 '가수'를 찾아내기 위한 프로그램들은 많은 시청자에게 눈으로만 즐기는 음악이 아닌 귀가 즐거운 음악을 선사하게 됐으니까요.

음악은 귀로 듣는게 당연한거 아니겠습니까?
이제서야 기본을 찾아가는 것 같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수많은 걸그룹, 아이돌....... 다 좋습니다. 이들도 실력있는 가수들임은 분명하구요. (필자도 걸그룹, 아이돌 완전 좋아함!ㅋ)
하지만 나가수의 가수들이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가창력을 뽐내는 예비 가수들처럼 귀를 통하여 가슴을 울리는 음악만이 가진 '매력', '호소력' 을 이야기 했을땐 저는 가창력에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나는 가수다를 통하여 오랫만에 귀가 즐거워지고 가슴이 뭉클해지고 음악 들으면서 눈물을 흘릴 수 있어서 기분 좋네요.
정말 오랫만에 노래를 통한 가슴 떨림을 느껴보는 '나는 가수다'
전처럼 큰사고(?) 없이 다시 시작될 '나는 가수다'의 순탄한 항해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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