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최우선 목표는 바로 이윤추구이죠. 이말은 곧 돈을 쫓는다는 것이구요. 사람이 돈을 쫓게 되면 그순간에는 사람이 아닌 기계가 될 수도 있고 인간미라고는 찾아볼 수 가 없게 됩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모든 업체들도 이와 크게 다르진 않을거에요. 요즘에는 그런 삭막한 분위기에서 많이 벗어나려고 기업들도 노력하는 모습들이 눈에띄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중 으뜸기업 '효성' 그룹의 사회공헌도가 각종 메스컴이나 보도자료에 빈번히 등장하는거 같더라구요. 과연 효성의 사회공헌도가 어느정도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3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효성(http://www.hyosung.com)은 우리생활의 모든부분에 필요로 하는 합성섬유제조 업체 입니다. 오랜 역사만큼이나 효성사회공헌활동 내용도 매우 다양하네요.
사회, 문화, 역사등 거의 모든분야에서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활동이 아닌 인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가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체리스트 요요마와 실크로드 앙상블 후원, 아이티 돕기 자선음악회 후원, '커티스와 친구들'의 창단 기념 연주회 지원, 홍명보 자선 축구 대회 후원, 국립중앙박물관 후원, 창덕궁 보호 활동 등 활발한 메세나활동을 통해 문화예술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회사와 임직원이 하나된 매칭그랜트활동과 사회공헌 동아리'good friends'통해 사랑의 쌀과 밑반찬 나눔, 김장 김치 나눔, 사랑의 연탄 배달, 결식아동 점심 제공 및 '해피쿠킹 스쿨' 개최등 지역 사회 봉사를 비롯해 사랑의 헌혈과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를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장애인 전문 학교인 정문학교 지원 및 봉사활동, 소년촌 급식지원과 봉사 등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개최된 세계올스타 자선 축구 대회 후원과 터키 등 6.25참전 해외 용사 후원 프로그램, 중국 장학생의 한국유학 지원, 중국 가흥시에 대한민국 임시정부시절 김구 선생의 피난처 보존 활동 등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고 있습니다.
※ 효성그룹의 사회활동 보고서의 내용을 살펴볼까요?
효성은 지난 2008년 쓰촨성 지진 피해 구호를 위해 임직원이 모금한 성금을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1월에는 아이티 강진 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아이티를 돕기 위해 구호를 위해 굿네이버스를 통해 5만불의 성금을 전달하는 등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는 중국 가흥 법인은 상하이에 있는 동화대와 섬유기술 연구에 대한 산학협력을 맺고 사업을 통해 인재들을 육성하고 있으며, 일부 장학생들에게 국내 유수 대학의 유학을 지원하고 있다. 2007년 8월에는 가흥시에 위치한 백범 김구 선생 피난처 보존사업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연구 활동에 100만 위안을 지원하기도 했다.
효성은 메세나 활동을 통한 사회 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08년에는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계 올스타 자선축구경기 대회인 ‘Take Action! 2008 Football Match’에 한국 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여기에는 일본의 축구 영웅인 나카타 히데토시를 비롯해 한국의 홍명보, 네덜란드의 에드가 다비즈 등 세계 우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수익금은 쓰촨성 지진 구호를 위해 사용됐다.
지난 2월에는 아이티 자선 음악회인 ‘커티스와 친구들’ 음악회를 후원했다. ‘커티스와 친구들’은 미국 펜셀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있는 세계적인 영재 음악학교인 커티스 음악원(Curtis Institute of Music) 동문 음악인들의 모임으로 효성은 음악회를 지원하고, 이에 대한 수익금 전액을 아이티 지진 구호를 위해 사용했다. 또, 최근에는 세계적인 첼리스트인 요요마(YoYoma)와 실크로드 앙상블 음악회를 후원하는 등 기업 메세나 활동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 임직원과 회사의 매칭 그랜트 제도 통해 실질적인 도움 』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나눔 실천을 통해 사회공헌의 기업 문화를 가꾸어나가는 한편, 지역 사회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을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효성은 지난 2007년부터 임직원의 급여 나눔과 회사의 지원금으로 이루어지는 매칭 그랜트 운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효성은 이를 통해 마포 관내 약 400세대에 사랑의 쌀을 전달하는가 하면 겨울철에는 저소득층 약 1500세대에 사랑의 김장 김치 행사도 실시하고 있다. 효성의 안양 공장 임직원들 역시 지난 해부터 급여를 모아 안양지역 차상위계층 가정의 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 새 생명 구하기 ‘사랑의 헌혈’ 행사로 600여명 이웃 사랑 실천 』
효성은 지난 3월에는 마포 본사에서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한 ‘새 생명 구하기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헌혈 비수기인 동절기를 지나면서 혈액량이 부족한 데다, 봄철 야외활동이 많아지면 혈액 수요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효성이 대한적십자사 혈액원과 공동으로 마련했다.
효성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2회 이상, 헌혈 비수기를 고려하여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마포 본사 이외에도 구미, 창원, 울산 등 각 지방사업장에서도 2~3월 400여명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펼치고 있다.
『 사회공헌활동 동아리 ‘굿 프렌즈’ 통해 저소득층에 도움의 손길 』
효성에는 임직원들이 직접 사회공헌활동 동호회를 구성해 매월 정기적인 나눔 활동을 활발히 해 나가고 있다. 마포 본사에는 지난 해 말에 ‘굿 프렌즈(Good Friends)’를 신설했다. 약 30여명의 본사 직원들은 이를 통해 매달 마포구내 소년소녀 가장과 독거노인들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겨울에는 소년 소녀 가장들이 직접 요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해피 쿠킹 요리 교실을 여는가 하면, 매달 독거노인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직접 만든 반찬을 나누고, 빨래 등 가사 돕기, 집안 보수 등의 일거리를 돕고 있다. 이 외에도 불우이웃 돕기를 위한 자선축구대회에 참여하는 등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지난 해 11월에는 마포 본사 800여명이 단체로 마포구내 저소득층 세대 방문,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왔다. 107세대에 4만 5천장의 연탄을 배달하고, 이불 나눔과 함께 노후화된 보일러 시설 수리 및 교체 작업을 실시했다.
효성의 사회 공헌 활동은 임직원들이 중심이 되는 참여형 활동이다.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회사에 대한 자부심은 물론 사회에 대한 책임감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에서도 임직원이 직접 사회 공헌 활동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돕고 지원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07년부터는 월 1회, 정신지체 장애우 시설인 정문학교 학생들의 산행 및 놀이동산, 한옥마을, 전망대 및 수족관 관람 등 현장체험학습을 돕고 있다. 현장체험학습 지원활동은 혼자서는 거동이 불편한 어린 장애우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임직원 30여명 참여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대하면서 더불어 사는 지혜를 배우는 동시에 각자의 기업 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들이 직접적인 혜택을 누린다는 것을 경험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된다.
이 외에도 효성은 또한 2005년부터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창덕궁 등 전통문화를 보존하는 환경문화 지킴이 활동도 꾸준히 해나가고 있다.
『 지방 사업장의 1사1촌 지원 활동 통해 지역 사회와 상생 』
창원 및 울산, 언양, 구미 등 주요사업장에서도 연간 임직원 500여명이 참여하고, 약 2,400만원을 들여 인근 농가와 자매결연을 맺고 1사1촌 농촌 지원활동으로 지역 사회를 지원하고 있다 이들 농가에서 생산되는 쌀, 포도, 방울토마토 등의 농산물을 임직원들이 구매함으로써 판로를 확보해주는 한편, 농번기 일손 돕기, 마을 내 독거세대의 전기시설이나 가옥을 복구해 주는 등 마을환경 개선활동도 벌이고 있다. 또, 생산 공장 별로 연 300여명의 임직원들이 1사1산1하천 정화활동을 통해 사업장 인근에 있는 산이나 하천에 대해 정기적으로 환경 지킴이 역할도 충실히 하고 있다. 이 외에도 울산, 구미, 창원 공장에서는 인근 학교 및 학생들과 연계해 방과 후 학습활동 지원, 체험학습 지원, 주니어 공학 교실을 열어 지역 사회의 교육 지원 활동도 펼쳐나가고 있다.
기업마인드도 이제는 많이 변해야 할 것 같습니다. 더이상 이윤만을 위한 기업이 아닌 인류를 위한 기업으로 발전을 모색해야 하겠습니다. 이는 곧 기업이 롱런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것입니다. 효성그룹의 사회공헌도는 다른 기업의 발전모델로 손색이 없어 보이는군요. 대한민국 모든기업의 인류중심의 친근한 기업으로 발전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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