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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삼성 마무리 투수 오승환 2년간 9억엔에 한신 타이거즈 입단 확정

by 세상밖으로  2013.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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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판왕 삼성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2년간 9억엔에 한신 타이거즈 입단이 확정됐습니다.
2013년 11월 22일 삼성과 한신구단은 해외진출 FA 자격을 갖춘 오승환의 이적에 합의했습니다.

 


오승환과 한신의 계약기간은 2년.
계약금 2억엔.
연봉 3억엔. (2년이면 6억엔)
연간 인센티브 5000만엔. (2년이면 1억엔)

이렇게해서 9억엔을 받게됩니다.
한화로 약 95억원 정도!

한신이 오승환 영입을 위해 투자한 금액은 총 9억 5000만엔으로 5000만엔은 삼성구단에 지불했습니다.

오승환은 2005년 데뷔했고 오직 삼성라이온즈에서만 9년을 활약했습니다.
통산성적을보면 444경기 등판, 277세이브(28승 13패 11홀드)를 올렸으며 평균자책점 1.69를 기록했습니다.
오승환이 데뷔한 2005년 이후 삼성라이온즈는 5차례 우승을 차지했고 철벽 마무리로 입지를 굳히며 '끝판왕', '끝판대장'이란 별명을 얻었죠.

일단 나오면 이긴다라는 이미지로 야구팬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오승환이 입단하게될 한신 타이거즈의 일본 프로야구 올해 성적을 보면 73승 4무 67패로 센트럴리그 2위를 기록했습니다.

일본프로야구에 먼저 진출했던 나고야의 태양 선동렬 이나 이승엽, 이대호등 멋진모스을 보여줬는데요.
오승환 선수도 일본프로야구에서 좋은 활약 기대해보겠습니다.

그럼...
삼성라이온즈의 마무리는 안지만 투수가 될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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