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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와 건강/비만과 질병

비만은 혈관도 두껍게 만든다. [동맥경화증의 위험]

by 세상밖으로  2011.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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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은 혈관도 두껍게 만든다. [동맥경화증의 위험]


동맥경화증이란 말은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혈관벽에 혈전이나 콜레스테롤등 여러 지방침식물들이 쌓여서 혈관벽이 두꺼워지는 병을 말하는 것인데요.
이러한 혈관내 침식물들로 인해 혈액의 흐름이 원할하지 않아 여러 질병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심할경우 동맥내강이 아에 막혀버리는 수도 있죠.


동맥경화에 걸린 혈관을 잘라서 단면을 확인해 보면 혈관안쪽 벽에 콜레스테롤을 비롯한 여러 침식물들로 인해 혈관벽이 두꺼워진 모습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혈관벽을 막고 있는 콜레스테롤 중 가장 위험한 콜레스테롤이 LDL콜레스테롤(저밀도 지단백) 인데요. LDL콜레스테롤(저밀도 지단백)과 반대되는 의미의 HDL콜레스테롤(고밀도 지단백)은 오히려 동맥경화증를 호전되게 합니다.
따라서 비만일 때 HDL콜레스테롤 수치는 많이 떨어져 있고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많이 올라가 있습니다.

두 콜레스테롤에 대한 정의는 아래글에 설명해 놓았습니다. 참고하세요.


비만으로 생길 수 있는 질병인 당뇨병과 고혈합은 동맥경화증과 함께 서로 물리고 물리는 관계라서 한가지 질병도 굉장히 무서운 질병인데 이 세가지 질병이 마치 세트메뉴처럼 몰려다니게 되니 비만이 얼마나 심각한지 병인가를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동맥경화가 뇌, 심장, 신장, 말초혈관등에 나타났을 때는 매우 심각한 상태에 놓이게 됩니다.
각 부위별 동맥경화로 인한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뇌동맥의 동맥경화 : 뇌혈관장애(뇌졸중, 뇌출혈, 뇌경색 등)
  • 관상동맥경화 : 심근경색(급사의 위험 가장 높음)
  • 신동맥경화 : 뇨독증
  • 말초동맥경화 : 손발저림, 심하면 괴사

이런 질병들은 자칫 생명까지 위협하는 질병이기 때문에 비만이 목숨까지도 빼앗아 가는 상황까지 놓일 수 있습니다.
비만으로 인한 동맥경화는 부분별로 집중되어 있는 지방이 더 큰 위험을 주게 됩니다.


특히 복부비만이 가장 위험하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표준체중보다 30% 이상 과체중으로 판정되었을때가 가장 위험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표준체중 측정법은 아래글에서 확인해 보세요.
다이어트할때 꼭 해봐야할 다양한 측정법을 소개 했습니다.



또한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많이 나타날수 있는데 이것은 여성에 비해 음주와 흡연이 잦기 때문입니다.
여성의 경우는 경구피임약을 복용하게 되면 관상동맥경화를 촉진 시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비만이신 분들 반드시 다이어트 해야 합니다.
위에 보신것 처럼 비만은 목숨도 위태롭게 만들 수 있습니다.
날씨도 이제 많이 풀렸고 곧 있으면 봄이 찾아 오지 않습니까? 방안에만 있지 마시고 이제 슬슬 운동을 시작해서 비만해진 살들을 빼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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