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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과학적 설계의 2010 FIFA 남아공 월드컵 공인구 아디다스 '자블라니'

by 세상밖으로  2010.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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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2010 FIFA 남아공 월드컵도 한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6월 11일 개막을 시작으로 한달동안 세계의 축제가 계속될 텐데요. 과연 대한민국은 어떠한 경기로 우리국민을 기쁘게 해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2010 FIFA 남아공 월드컵의 일정은 아래글을 참조하세요.





항상 월드컵이 열릴때마다 해당 월드컵의 공인구가 어떤 것이냐도 월드컵 관심사중 하나였죠. 매회 공인구들도 과학적으로 설계되어 선수들의 킥력에도 크게 이바지 하였죠. 이번 2010 FIFA 남아공 월드컵에도 어김없이 과학적 설계의 공인구가 등장했는데요. 2010 FIFA 남아공 월드컵의 공인구 '자블라니(JABULANI)'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자블라니(JABULANI)'라는 말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11개의 공식어 중 하나인 줄루어로 "축하하다"라는 말로써 독특한 디자인과 더불어 스포츠과학의 집약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블라니(JABULANI)'의 표면을 자세히 살펴보면 작은 돌기가 나있는데요. 이 돌기는 축구공과 선수의 축구화사이의 완벽한 그립감을 도와줍니다. 공기역학방식을 적용한 외형은 최상의 슈팅을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어떠한 환경속에서도 선수들의 최상의 경기를 하게 해 준다는 것이죠.





'자블라니(JABULANI)'에는 11가지의 색상이 사용됐는데 이는 축구선수 11명을 상징하며 또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11개 부족과 11개의 공식어를 상징합니다. 이렇게 많은 색상을 사용한이유는 세계여러나라가 하나됨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남아프리카 공화국도 갖다 붙이는거 잘하네요.ㅋㅋ 암튼요~ 





'자블라니(JABULANI)'의 가장 큰 특징이 바로 3-D 입체 패널입니다. 곡선 모양으로 만들어진 8개의 3-D 입체 패널이 새로운 고열 접합(써말 본딩) 방식으로 제작되어 기존의 축구공보다 더 완벽한 구(球)의 형태를 이루고 있습니다.





아디다스 자블라니의 뛰어난 성능은 영국 로우버로(Loughborough) 대학에서의 다양한 비교 테스트와 독일 샤인펠드(Scheinfeld)의 아디다스 축구 연구소에서의 윈드터널(wind tunnel) 테스트를 통해 입증되었습니다. 세계 유명 축구선수들이 사용을 해본 후 반응이 매우 좋았다고 하네요.



국내에서도 시판중에 있으며 벌써 많은 분들이 구매를 하셨다고 합니다. 신발이나 유니폼을 전문으로 수집하시는 분들처럼 월드컵공인구를 수집하시는 분들도 많다네요. 저도 집에있는 축구공 다 해지고 바람빠지고... 월드컵 분위기 타서 이참에 하나 구입해 볼랍니다.ㅋ 


아디다스 매장에서 직접구매하면...아시죠? 가격 후덜덜인거.ㅡㅡ;;; 16만원..... 일단 저렴한거 찾아봤습니다. 오픈마켓 공략!!!




링크 1자블라니 검색결과            링크 2자블라니 검색결과            링크 3. 자블라니 검색결과


그래도 대학시절 축구동아리 회장까지 했는데...축구인의 한사람으로써.ㅋㅋㅋ 정품하나 지를까 생각하는데..아씨..비싸네요.;; 그래서 갈등 중입니다. 10만원대 매치볼을 지를까...저렴하게 보급형 2~3만원대로 할거냐...매치볼을 산다면.... 운동않하고 모셔만 두겠죠. 보급형 질러야겠네요...근데..생긴거보면 디테일 차이가 확나네요..매치볼 완전 쩝니다....



매치볼의 표면돌기가 보급형에는 없습니다. 보급형답게 조각모양도 다르고 색상도 다양합니다.

뜨거운 여름. 전세계는 월드컵으로 더 뜨거워질 준비가 돼있습니다. 2010 FIFA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들의 멋진 모습 기대해봅니다. 특히 대한민국 태극전사의 맹활약 기대하겠습니다!!!!



대~ 한민국!! 짝짝~짝~ 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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